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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마시는 물을 어떻게 드시나요? 예전에는 수돗물을 끓여 먹는 집이 많았는데, 요새는 가정집에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생수를 구매하여 물을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정수기는 비용이 비싼 편이고, 수도관 연결을 위해 별도로 설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전셋집에서는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한편, 생수는 정수기처럼 별도의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무겁고 부피가 큰 생수병을 수시로 옮기고 보관해야 하며 생수병을 마신 후에 페트병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독일 브리타에서 만든 보급형 정수기로써 사용이 편리하고 비용도 저렴한 대요. 오늘은 정수기의 특징과 사용하면서 느낀 장,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뛰어난 정수효과
한국 수돗물은 정수실이 우수하여 수질이 세계적으로 깨끗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염소 냄새 때문입니다. 염소는 수돗물 소독을 위한 필수적인 성분으로 제거할 수도 없는데요, 브리타는 필터의 염소 제거 능력이 탁월해 물맛이 좋습니다. 이 필터는 국내용과 해외용이 구분되어 있는데, 해외용 필터는 유럽 수도 환경에 적합한 필터로 석회질 등 금속 성분 제거 기능에 특화된 필터이고 국내용 필터는 초정밀 입상활성탄 성분을 강화하여 염소 및 불순물 제거 기능을 극대화하였기 때문에 국내 수도 환경에 적합한 필터입니다. 또한 국내용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국내 수질 검사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기 때문에 필터 구매 시에는 국내 수질에 특화된 국내용 필터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석회 제거 능력의 효과는 커피 포트 등을 사용할 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면 물속에 포함된 광물질로 인해 포트 바닥에 하얀 얼룩들이 남는데, 브리타 정수기의 물을 사용하면 얼룩이 남지 않고 물맛도 더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설치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함
정수기를 설치하려고 하면 싱크대 타공 등 설치 과정이 필요하고, 만약 전셋집이라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브리타 정수기의 경우에는 필터를 꽂고 물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설치 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중력에 의해 물이 떨어지면서 필터를 거쳐 정수가 되는 방식이라 전기가 없어도 된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1인 가구 등에서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부품의 분리가 수월하기 때문에 구석구석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합니다. 식기세척기로도 세척이 가능해 식기세척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브리타는 물을 따를 때, 평상시에 닫혀있던 부위가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생수처럼 마실 때마다 페트병 뚜껑을 열지 않아도 되고, 먼지가 안으로 들어갈 위험도 없습니다. 뚜껑의 디지털 게이지를 통해 필터 사용기간까지 체크할 수 있는데, 4개의 칸이 1주일 단위로 하나씩 줄어들어 사용기간 및 필터 교체 시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저렴한 비용
브리타 정수기의 필터 하나의 가격이 약 7천원 내외인데, 필터 하나로 한 달 동안 약 150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양의 생수를 구입하려면 2리터짜리 생수 75병을 구매해야 하는데 한 병에 약 500원으로 계산하면 3만 7천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만약 1인 가구에서 하루에 1리터 생수를 마신다고 했을 때, 한 달에 30리터로 약 7천5백 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요리나 얼음을 얼릴 때 생수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브리타 정수기 사용을 통해 더욱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대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4.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절감
생수를 구입해서 먹다 보면 발생하는 단점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페트병의 경우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 배출 주기가 짧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페트병 라벨이나 뚜껑을 분리배출 해야 할 경우 번거로움이 상당합니다.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본체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되고, 필터만 1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면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현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단점
1. 냉온수 기능 없음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수돗물을 필터를 통해 정수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냉온수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정수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수를 마실 수는 있는데, 브리타 정수기 중 마렐라 2.4리터 제품이 냉장고 음료칸에 넣기 적당한 사이즈라 냉장보관하기에 용이합니다.
2. 정수 속도 및 용량
1리터의 물을 정수하는데 약 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대용량의 물을 한번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사용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필터가 있는 깔때기에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물의 용량이 마렐라 2.4리터 제품 기준 약 1리터 정도로 전체 용량보다 적기 때문에 대용량의 물을 정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용량의 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물을 계속 넣거나, 대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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